[DD 퇴근길] 스포츠 중계는 이제 OTT가 대세? 디지털데일리가 퇴근 즈음해서 읽을 수 있는 [DD퇴근길]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혹시 오늘 디지털데일리 기사를 놓치지는 않으셨나요? 퇴근 앞두고 저희가 요약 정리한 주요 기사를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전체 기사는 ‘디지털데일리 기사 하단의 관련뉴스(아웃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킬러 콘텐츠로 스포츠 중계권을 확보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2일(현지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유튜브가 미국 내셔널풋볼리그(NFL) 일요일 경기 중계권을 따냈습니다. 중계권료는 무려 연간 20억달러(약 2조5600억원)에 달합니다.
이번 중계권 입찰은 유튜브 외에도 ▲아마존 ▲ESPN 등이 경쟁했습니다. 아마존은 이미 NFL 목요일 경기 중계권을 갖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NFL 로저 구델 커미셔너는 “선데이 티켓이 유튜브로 이전함에 따라 유튜브 구독자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유튜브의 일요일 경기 계약과 아마존의 목요일 경기 계약은 젊은 팬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도 OTT 업체 스포츠 중계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쿠팡플레이의 경우 가입자 대상으로 손흥민 선수 소속팀 토트넘홋스퍼FC 초청 경기를 열기도 했지요.